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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코스피 또 역대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 조정기간 얼마나 길어질까?

삼성전자 조정기간 얼마나 길어질까?

오전내내 주춤하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부터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종가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9거래일 이상 상승하면서 95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 역대 최고치, 삼성전자 조정기간 얼마나 길어질까?

최근 삼성전자는 가파른 상승세가 한풀 꺽이면서 조정이 시작된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대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6만전자 시설 길고긴 어둠의 터널이 7만전자라를 이름으로 재현될 수도 있고, 한번 더 상승세를 타고 8만, 9만까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것이 주식시장이지만 삼성전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상승 동력은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12월 21일자 삼성전자/삼성전자우 일봉 차트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는 호황이 예견되고 있고 세계2위인 파운드리 분야의 실적도 차근차근 쌓아가면서 현재 1위인 TSMC와의 점유율 격차를 조금씩 좁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반도체, 소비자가전 부문의 호실적으로 소속 사업부 직원들에게 기본급 10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기사만 보더라도 올해 삼성전자의 성장이 얼마나 두드러지게 나타났는지 알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잠시 쉬어가는 중이지만 내년 초 미국의 경기부양책으로 달러가 더 풀리면 원화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다시 늘어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증시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가보다 주식수를 늘리는 것에 집중하면서 내년 상반기 급등을 통해 수익율을 높일 수 있도록 야금야금 주식을 모으는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 증시 마감 시황

2020년 12월 21일자 국내 지수 그래프

1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47p(+0.23%) 오른 2778.6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또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9억 원, 855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322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의 하락을 방어하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6.34p(+0.67%) 오른 953.5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이 272억 원을 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05억 원, 282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 현황

2020년 12월 21일 업종별 등락률 상·하위

코스피는 의약품(+2.74%), 철강금속(+1.69%), 통신업(+1.35%)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1.04%), 기계(-0.99%), 유통업(-0.46%), 운수창고(-0.41%)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유통(+5.92%), 건설(+3.03%), 종이·목재(+1.81%)가 상승했고, 운송(-2.47%), 출판매체복제(-1.96%), 인터넷(-1.62%), 금속(-1.44%) 등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환율과 유가

2020년 12월 21일 네이버 시장 지표

원·달러 환율은 1,109.00원(+9.50원, +0.86%)으로 거래를 종료했고, 국제유가(WTI)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으로 상승하여 49.24$(+0.70$, +1.44%)를 기록했습니다.


글의 내용은 전문적이지 않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기술한 것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