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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올해 마지막 거래일, 8만전자 된 삼성전자 내년도 전망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 8만전자 된 삼성전자 내년도 전망은?

오늘은 2020년 마지막 증권 거래일입니다. 배당락일에 잠시 떨어졌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늘 급등하여 진정한 8만전자에 올라섰습니다. 오늘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 8만전자 된 삼성전자 내년도 전망은?

삼성전자는 국내 시총 1위로 오늘 코스피 지수 상승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3.45%)오른 8만 1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틀 만에 다시 8만 원대를 돌파했고 장중에는 8만 13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020년 12월 30일자 삼성전자/삼성전자우 일봉 차트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반도체 슈퍼사이틀이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파운드리사업의 확장을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실적 상승이 배당액의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어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증시 마감 시황

2020년 12월 30일자 한국 증시 지수 차트

오늘(28일) 한국 증시는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이 멘트는 지겨울 지경입니다.) 코스피는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꾸준한 상승세를 타면서 전 거래일보다 52.96포인트(+1.88%) 급등한 2873.47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은 4906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55억 원, 2493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도 오늘은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꾸준한 상승을 보이다 마지막에 살짝 눌림이 있었지만 전 거래일보다 11.01포인트(+1.15%) 상승한 968.42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1235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와 외국인이 각각 358억 원, 629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 현황

2020년 12월 28일 업종별 등락률 상·하위

코스피는 건설업(+3.29%), 전기전자(+3.13%), 전기가스업(+3.09%), 기계(+2.24%)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0.56%), 은행(-0.45%), 보험(-0.05%) 등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반도체(+3.34%), 건설(+2.44%), 운송장비·부품(+2.43%), 기타서비스(+2.36%) 등이 상승했고, 유통(-2.01%), 기타 제조(-0.24%), 제약(-0.03%) 등이 하락했습니다.

 

환율과 유가

2020년 12월 30일 환율과 유가

 

원·달러 환율을 1,085.50원(-7.80원, -0.73%)으로 마감하면서 최근 1년간 최저치인 1085.00원과 불과 0.50원 차이가 날 정도로 원화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국제유가(WTI)는 미국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규 부양책에 따른 수효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해서 48.00$(+0.38$, +0.79%)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