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배당기준일 한때 8만원 돌파, 배당락일 급락 올까?
오늘(28일)은 삼성전자 배당기준일로 20200년 4/4분기 배당을 받기위한 보유주식수가 결정되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특별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의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초반에 80,100원까지 올라갔지만 배당락을 우려해서인지 서서히 내려가다 78,700원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삼성전자우선주도 마찬가지로 장초반 74,800원까지 오르면서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고 72,9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내일(29일)은 배당락일이라 오늘 배당금을 확정받은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면서 급락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급락이 오더라도 낙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며 2~3일이면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는 장기투자의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잠깐의 급락이나 조정이 오더라도 인내하고 견디겠다는 투자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증시에 몰릴 자금이 더 증가할 전망이며 올해보다 변동성은 더 심할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주가의 등락폭이 늘어나면서 요동치는 차트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 마음을 잘 추스려서 흔들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 증시 마감 시황
오늘(28일) 한국 증시는 기관의 매수세에 종가 기준으로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800선을 지켜냈습니다. 코스피는 2834.59까지 올랐다가 후반부에 2799.56으로 떨어지면서 2800선이 깨질 것 같았으나 장 마감 직전에 상승세를 타면서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06%) 상승한 2808.6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은 9318억 원 순매도 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536억 원, 471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은 장 초반에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오후에 개인의 매도세에 의해 하락전환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68포인트(-0.18%) 하락한 927.00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8780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와 외국인이 각각 6422억 원, 2770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 현황
코스피는 전기전자(+0.88%), 운수장비(+0.63%), 철강금속(+0.49%), 전기가스업(+0.42%)이 상승했고, 종이목재(-2.88%), 의약품(-2.16%), 건설업(-1.73%), 섬유의복(-0.89%) 등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반도체(+2.02%), 오락·문화(+1.61%), IT하드웨어(+1.03%) 등이 상승했꼬, 출판매체복제(-3.57%), 유통(-3.09%), 방송서비스(-2.62%), 통신방송서비스(-2.32%) 등이 하락했습니다.
환율과 유가
원·달러 환율을 1,096원(-7.50원, -0.68%)으로 마감하면서 원화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국제유가(WTI)는 EU와 영국의 브렉시트 타결등의 영향으로 상승해서 48,23$(+0.11$, +0.2%)로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입니다. 5인 이상 사적인 모임을 금지하고 가급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연말을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같은 이유로 올해는 제야의 종도 타종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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